2025 서대문 국가유산 야행

서대문 국가유산 야행은 10월 초, 서대문 독립공원 일대가 한밤중 문화유산 체험장으로 탈바꿈하는 특별한 축제입니다.

“그때 그 밤, 그들은 희망을 꿈꿨다”라는 슬로건처럼, 일제 강점기의 아픈 기억을 간직한 장소를 걸으며 역사와 현재가 만나는 야행길을 따라 희망을 피우는 8夜의 시간 여행을 떠나봅니다.

축제 개요

항목	내용
행사명	2025 서대문 국가유산 야행
기간	2025.10.03(금) ~ 10.04(토) — 단 2일간 진행되는 야행 프로그램
장소	서대문 독립공원 일대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포함)
주제	8夜 시간 여행 — 역사적 기억을 걷고, 희망을 피우는 밤의 여정
슬로건	“그때 그밤, 그들은 희망을 꿈꿨다” — 우리에게 희망을 전하는 역사 체험

올해 8夜 프로그램은 ‘야경·야로·야설·야사·야화·야시·야식·야숙’이라는 여덟 가지 테마로 구성됩니다.

각 프로그램은 시간과 공간이 다른 색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 한 밤의 여행을 풍성하게 채웁니다.

별을 찾는 시간: 밤길을 따라 걸으며 역사와 마주하고, 조각들을 모아 독립신문을 완성하는 체험. (17:00–22:00)
이머시브 연극: 서대문 형무소의 그날 (사전예약): 독립운동가의 숨결을 따라가는 현장 감동 연극, 예약자만 참여 가능한 몰입형 공연. (18:00–19:00)

선선한 가을밤, 독립문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달빛 콘서트는 사전예약자와 현장 선착순으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시인의 낭독과 음악이 어우러진 감성 무대를 만나보세요.

시간	프로그램	내용
19:00 – 19:50	시인 나태주 & 앙상블 더류 – 『별의 서재』	저항시인의 목소리와 나태주 시인의 노래가 어우러져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무대
19:50 – 20:10	이솔로몬	섬세한 감성과 울림을 담아내는 음악과 문학을 연결한 싱어송라이터의 공연
20:10 – 21:00	밴드 엑스 – 『자유와 해방의 노래』	청춘의 에너지를 담은 밴드 공연으로, 내일의 희망을 노래하는 무대

별을 따라 걷는 길: 한 걸음 또 한 걸음 (사전예약):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앞에서 진행되는 스탬프 워킹 투어. 참가자에게 전원 5천 원 상품권을 증정합니다. (17:00–20:00)
친환경 방문 챌린지: 대중교통 인증샷과 현장 퀴즈를 통해 친환경 이동을 장려하는 프로그램. SNS에 해시태그를 달아 올리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18:00–22:00)

저항시인 별빛 전시회: 저항시인의 시와 노래, 그리고 별빛이 어우러져 순결한 정신과 굳은 의지를 느낄 수 있는 야외 전시. (17:00–22:00)

서대문야미: 야로 투어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서대문 맛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쿠폰을 제공하는 야식 이벤트. 영천시장 맛집 지도가 함께 제공됩니다. (17:00–22:00)

서대문에서의 하룻밤: 서대문구 숙소를 이용하는 방문객에게 특별 어메니티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머무는 순간이 곧 여행이 되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10.03~10.04)

이번 2025 서대문 국가유산 야행은 역사의 현장에서 과거와 현재를 잇고, 희망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서대문 독립공원에서 가을밤을 수놓는 추억을 만드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