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 조문 예절은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하며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하는 중요한 의식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장례식장 조문 예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장례식장 조문 예절의 중요성
장례식은 고인의 삶을 기리고, 남은 이들이 슬픔을 나누는 자리입니다. 이 자리에서의 예절은 고인과 유가족에 대한 존경을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따라서 조문 예절을 잘 지키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조문 준비하기
조문을 가기 전, 먼저 준비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조문할 때는 부의금을 준비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부의금은 고인의 장례 비용에 보탬이 되며, 유가족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방법입니다. 또한, 조문 메시지를 적어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간단한 위로의 말이나 고인에 대한 추억을 적어보세요.
장례식장 도착 후 행동
장례식장에 도착하면, 외투나 모자 등을 미리 벗어두고 조용히 입장해야 합니다. 입장할 때는 고개를 숙여 인사하며, 유가족에게 가볍게 목례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문 절차
조문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 부의록 작성 : 부의록에 이름과 연락처를 적습니다.
- 부의금 전달 : 부의금을 부의함에 넣습니다.
- 영정 앞에서의 행동 : 영정 앞에 무릎을 꿇고 고개를 숙여 인사합니다.
- 꽃이나 선물 전달 : 꽃이나 선물을 준비했다면, 유가족에게 전달합니다.
복장 및 외모
조문할 때는 복장도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검정색 계열의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남성은 검정색 정장과 넥타이를 착용하고, 여성은 검정색 원피스나 블라우스와 스커트를 입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또한, 검정색 구두와 스타킹을 착용하여 맨발이 보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조문 후의 예절
조문이 끝난 후에는 유가족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조용히 자리를 떠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유가족의 슬픔을 존중하며 조용히 행동해야 합니다.
종교별 조문 예절
종교에 따라 조문 예절이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불교에서는 고인의 영정 앞에서 절을 하며, 기독교에서는 기도를 드리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각 종교의 예절을 미리 알아두면 좋습니다.
- 기독교식
빈소에 들어서서 상주와 가벼운 목례를 하고 준비된 국화꽃을 들고 고인영정 앞에 헌화한 후 뒤로 한 걸음 물러서 15도 각도로 고개 숙여 잠시동안 묵념을 드린 후 상주와 맞절을 하고 상중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 천주교식
빈소에 들어서서 상주와 가벼운 목례를 하고 준비된 국화꽃을 들고 고인영정 앞에 헌화한 후 뒤로 한 걸을 물러서서 15도 각도로 고개 숙여 잠시동안 묵념을 드린 다음 준비된 향을 집어서 불을 붙인 다음 향을 좌우로 흔들어 불꽃을 끈다. (입으로 불어서 끄지 않는다.)한쪽 무릎을 끓고 향로에 향을 정중히 꽂고 일어나 한 걸음 뒤로 물러서 절을 올린다. 절을 올린 후에 상주와 맞절을 하고 상중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향나무의 가루 향으로 만들어진 향은 오른손의 엄지와 검지로 향을 집어서 오른손을 왼손으로 받치고 향로(향불)에 공손히 넣는다.
- 불교식(유교식포함)
빈소에 들어서서 상주와 가벼운 목례를 한 다음, 영정 앞에 무릎을 끓고 앉아 준비된 향을 집어서 불을 붙인 다음 향을 좌우로 흔들어 불꽃을 끄고 향로에 향을 정중히 꽂고 일어나 한걸음 뒤로 물러나 절을 올린다. 절을 올린 후에 상주와 맞절을 하고 상중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최근에는 문상객 위주가 아닌 상가 댁 위주의 문상예절이 이루어지고 있어, 상가의 상황에 맞는 문상예절을 하여야 한다.
마무리
장례식장 조문 예절은 고인과 유가족에 대한 존경을 표현하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 조문 예절에 대해 잘 이해하고, 올바른 행동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슬픈 자리에 함께하는 것은 큰 위로가 됩니다.